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2년 한강공원의 녹지와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공개 채용 한다고 12일 밝혔다.한강공원 녹지관리 기간제 근로자는 전체 한강공원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경력.비경력.장애인 세분야로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월24일~25일 양일간 희망 응시구역별 지정장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이번 기간제 근로자 공개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공개추첨을 거쳐 3월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특히, 이번 채용에는 체력인증제를 도입하여, 공인 체력인증센터에서 검사를 통해 발급받은
경가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위반사항 등 사회복지 분야 비리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12일 밝혔다.구체적인 수사 항목은 △사회복지법인(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시설 △비영리법인 위탁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불법 사용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시행업자와 공모한 뒷돈거래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비 등 보조금 불법사용 △사회복지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운영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 횡령 등이다.특히 실제 사회복지법인의 산하 시설을 친인척 등
경남 창녕군은 경남 18개 시·군 중 처음으로 지역 경로당에 소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나이가 많거나 관절질환 때문에 방바닥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이 편히 쉬도록 경로당에 소파를 넣어 준다.창녕군은 2억8천만원을 들여 2월 말까지 전체 경로당 401곳에 관절에 부담이 덜한 소파를 설치한다.창녕군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현장 점검을 했다.한정우 군수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노인들과 만났다.이때 고령과 관절이 아파 방바닥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을 보고
올해 1월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월 30만원에서 7천500원 오른 월 30만7천500원으로 인상된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 이하에 해당하는 약 27만6천명에 대해 월 30만7천500원의 장애인연금이 지급된다.여기에 2만∼8만원의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위한 '부가급여'까지 더하면 월 최대 38만7천500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는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2.5%)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는 해마다 물가 인상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기초급여액을 인상해왔다
올해 직장인이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약 365만원으로 나타났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월별 건강보험료 상한액은 730만7100원이다.직장가입자는 건강보험료를 회사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직장인이 내는 건강보험료 상한액은 730만7100원의 50%인 365만3550원이다.건강보험료 상한액이 704만7900원, 직장인 부담이 352만3950원이었던 지난해보다 각각 25만9200원, 12만9600원이 올랐다.건강보험료 월별 하한액은 지난해 1만9140원에서 올해 1만9500원으로 올랐다.근로소득 이외에 이자, 배당
전북 김제시는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 및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김제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80세 이상의 어르신을 포함해 3세대가 함께 사는 가정에 이달부터 효행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만 80세 이상의 어르신을 포함한 직계 존·비속 3세대 이상이 모두 김제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1년 이상 함께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80세 이상 어르신 1명을 모시고 살면 월 10만원, 2명이면 월 20만원 으로 매 분기말 지급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올해 2월부터 연중 수시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신청대
경기 안성시는 노후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만 100세가 되는 노인에게 10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주민 등록된 노인이다. 다만, 시는 올해 첫 시행인만큼 만 101세 이상 노인도 소급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횟수는 생애 1회 이다.신청은 당사자가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가족 등 대리인이 본인 신분과 당사자의 신분증, 통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시는 대상자가 알 수 있도록 미리 장수축하금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수발 가족중 수발부담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부양 부담 완화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해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가족 2천406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집단 활동 등 상담 서비스를 1만3천329회 제공했다.상담을 완료한 대상자 중 98.7%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90.0%는 다른 사람에게 이 서비스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프로그램 제공으로 부양 부담과 우울감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
전남 나주시가 올해부터 직영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상으로 진료를 한다고 6일 밝혔다.해당 기관은 보건소와 면·동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9곳으로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100% 감면한다.의약분업 예외 지역의 보건지소와 진료소(왕곡·반남·문평·산포·다도)는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용도 전액 감면한다.진료비 감면은 처방 및 시술, 검사, 투약(원내처방 시), 물리치료 등이며 증명서 발급과 기타 비급여 항목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나주시 관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11만6천726명)의 23%가량인 2
오는 7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운전자는 서행·일시정지 등 보행자 보호의무가 적용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의 경우에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운전자가 반드시 횡단보도 앞에 일시정지해야 한다.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11일 공포돼 6개월 뒤인 7월12일부터 시행된다고 10일 밝혔다.개정법은 아파트 단지 내, 대학교 구내도로 등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장소를 통행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도 서행이나 일시정지 등 보행자 보호의무가 부여한다.그간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곳은 차량과 보행자가
2022년도 1월부터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있는 약 569만명의 연금액이 2021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2.5%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작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2.5%)을 반영해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을 조정한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4.0%인상 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국민연금 연금액은 전년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하는데 지난해 물가가 2011년이후 가장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와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10일부터 13일까
전북 장수군은 5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령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에 2025년까지 사회복지 시설이 포함된 공공임대 주택 100가구가 들어선다.고령자 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과 생활 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공공 임대주택이다.사회복지 시설에는 종합재가센터, 경로식당, 어르신 쉼터 등이 설치돼 보건, 의료, 복지, 통합돌봄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여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사회
캐나다 앨버타 암 치료 센터(Cancer Care Alberta)의 린양 교수 연구팀이 암 생존자 1천535명(평균 연령 65.1세)을 대상으로 최장 9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 결과 암 생존자가 운동이 부족하면 암의 재발과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UPI 통신이 6일 보도했다.연구팀은 매주 여가 시간에 몸을 움직이는 시간과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조사하고 이것이 암 재발과 사망 위험 그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추적 조사 기간에 293명이 사망했고 이 중 114명은 암의 재발이
부산시는 신중년층인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북 '신중년 건강 365'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 책은 노화로 인한 5060 세대의 신체적 변화를 최대한 늦추고, 3040세대와 같은 젊은 뇌, 탱탱한 근육, 건강한 혈관을 백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강관리 내용을 담았다.책은 ▲ 브레인 에이징(뇌 노화) 역전하기 ▲ 근육 저축하기 ▲ 내 몸 기둥 뼈 채우기 ▲ 심뇌혈관질환과 함께 건강하게 살기 ▲ 굿바이 낙상 등 5장으로 구성했다.시는 올해 상반기에 16개 구·군 보건소를 통해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건강
올해부터 월 소득 220만 원 이상인 일용·단시간 근로자라면 근로 시간과 관계없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다.국민연금공단은 30일 관련법 개정에 따른 '일용·단시간 근로자 사업장 가입자 적용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현재 1개월 이상 근로한 일용·단시간 근로자는 월 8일 또는 60시간 이상 근로한 경우에만 사업장 가입자 적용을 받았다. 그러나 올 1월부터 '소득 기준'을 추가해 가입 기준을 낮췄다.근로일수나 시간이 부족해도 월 소득이 220만 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사업장 가입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사업자와 근로자 각각
경북 구미시는 이달부터 홀몸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효돌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홀몸노인의 일상 관리, 응급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손주 모양의 돌봄 로봇이다.생활지원사, 보호자 등의 휴대전화와 연결해 홀몸노인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로봇에 인체 감지 센서를 내장해 일정 시간 동안 노인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안부를 확인하도록 보호자에게 알려준다.또 사용자가 효돌이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 요청 메시지를 전송한다.특히 노인이 아프거
전남 영광군은 6일부터 지역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경로우대 목욕 이용권을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경로우대 목욕 이용권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영광군의 대표적 노인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군은 쿠폰 형태의 목욕 이용권을 제작, 매년 1월과 7월에 각각 6개월분(12매)을 지급하고 있다.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이용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질병관리청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결과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유행 전후 만 19세 이상 성인의 건강 행태와 만성질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유행 이후 남성의 비만이 크게 늘고,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고혈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성인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8.0%로 조사 대상의 절반에 육박했다. 전년도인 2019년 41.8%에서 6.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남성의 비만 유병률이 같은 기간 46.4%에서 58.2%로, 11.8%포인트나 올라갔다.남
광주시는 시립 제1 요양병원이 호남권에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안심 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치매 안심 병원은 전국에서는 6번째로, 폭력과 망상 등 행동 심리 증상을 동반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 치매 환자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다.일반 환자와 구분되는 치매 환자 전용 병동을 설치하고 공용 거실, 치유 환경을 갖춘 병동을 구비해야 한다.병동당 60병상 이내로 제한하며 집중 치료를 위한 1인 병실, 전용 프로그램 실도 설치해야 한다.광주시는 시립 제1 요양병원에 국·시비 18억원을 들여 2개
이달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2.5% 오른다.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서다.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2.5%)을 반영해 이달 25일 지급하는 1월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월 30만원에서 7천500원이 오른 월 30만7천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정부는 기초연금제도를 시행한 2014년 7월 월 최고 20만원을 지급한 이후 해마다 물가 인상을 반영해 월 최고 수령액을 올렸다. 물가 상승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막으려는 취지에서다.하지만 작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