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개발 전문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박상근)는 알츠하이머병 듀오컨소시엄(Duo-consortium) 생균치료제 후보물질 ‘NVP-NK4146’이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KDRC)의 치매치료제 개발 비임상 과제로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치매극복연구개발은 국내 치매 관련 연구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8월 KDRC 출범을 통해 2028년까지 8년간 1987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NVP-NK4146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2개 균주 혼합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골밀도검사 수행,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골다공증 관련 연구 수행이다.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 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2023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 1,896명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이 8만 6,287명이었고, 사망 등으로 등록장애인에서 제외된 장애인이 9만2,815명으로 2022년 말 등록장애인보다 6,528명이 감소하였다. 전체 인구의 감소로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5.1%를 유지했다.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7%), 청각장애(16.4%), 시각장애(9.4%), 뇌병변장애(9.1%), 지적장애(8.7%) 순으로 지난해와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과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가 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친다.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지난 3월 24일 여성경제신문은 요양보호사 양성 표준교재가 “기도 폐쇄 환자인데 등 두드리지 말라”며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잘못 안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교재 전문과 관련 정부 가이드라인을 대조·비교해 보니, 해당 문구가 정확한 지침임이 확인됐다. 의사 자문도 구했는데 문제 오류?요양보호사 양정 표준교재 개정판에서 문제가 제기된 문장은 “등을 두드리거나 물을 먹이는 행위도 이물질이 더 밑으로 내려가게 함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부문이다. 기도 폐쇄 환자는 등을 두드려야 하는데, 반대로 서술됐다는 게 주요 골자다.앞서 언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일반의약품
대교뉴이프가 14일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외에 시니어 전용 신체케어·프리미엄 방문재활운동 서비스를 개시했다. 통합 서비스로 건강 메커니즘대교뉴이프는 시니어 라이프 토탈 솔루션 브랜드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사업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시니어 돌봄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해 왔다. 이번 출시는 시니어 생활 전반에 꼭 맞는 전문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인지강화 콘텐츠와 인지케어서비스 등에 주력했던 대교뉴이프는 시니어 신체지원 서비스를 추가 제공키로 했다. 마음이 건강해도 몸이 아플수록 삶의 질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온라인 보험 상품 ‘KB내맘대로 Pick!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 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상품 가입 이벤트와 보장분석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KB내맘대로 Pick!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은 KB 라이프생명이 온라인 채널에서 처음 선보이는 건강보험 상품이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구성하여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과 가족력 등 장래의 위험요소에 따라 ▲암 ▲뇌/심장질환 ▲수술/입원비를 보장하는 3가지 플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세계뇌주간 (Brain Awareness Week)은 뇌과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뇌과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세계적 캠페인 개최하는 것으로 매년 3월 셋째주에 열린다. 올해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퇴직연금 가입 기업 내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은퇴·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KB골든라이프 퇴직세미나’를 시행한다.‘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에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은퇴·연금 전문 대면상담센터다. 이번 세미나는 2만 건이 넘는 KB골든라이프센터만의 다양한 상담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예정자의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면 세미나 공간이 없거나 분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경우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웹세미나 형태로 강연한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세
손드 헬스는 자사가 개발한 ‘정신건강 음성 생체 지표(이하 MFVB, Mental Fitness Vocal Biomarker) 플랫폼’이 정신건강에 위험 징후가 있는 개개인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코호트 연구를 통해 검증됐다고 12일 밝혔다.4주간의 코호트 연구에서 MFVB 플랫폼은 연구 참여자의 자유 발화 녹음을 정신건강과 관련된 8가지 음향 특성(지터와 쉬머, 음높이 변이, 에너지 변이성, 모음 간격, 발성 지속시간, 발화 속도, 일시 정지 지속시간)으로 분석하고 0~100까지의 실시간 MFVB 점수로 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여성 영세 사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영세 사업자가 느끼는 대표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과 ‘경영 및 마케팅’ 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KB금융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사업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0여 명의 여성 영세 사업자에게 점포 월세 및 시설개선 공사 비용 등 350만원의 경영 지원 자금과, 점포 운영에 관한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경기 고양시 소재), 하나실버케어(인천 부평구 소재) 요양원의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총 5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이번 표창 전수는 지난 2월 화재 발생 당시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인명피해 우려가 큰 병원과 요양원에서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초동대처해, 인명피해를 막은 공로에 대해 포상하고 이를 우수사례로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지난 2월 17일 화재가 발생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의료시설로, 4~10층까지 병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2년 성인비만율은 33.8%→37.1%, 학생건강검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은 15.1% → 18.7%로 올랐다. 비만율 낮추기 위한 건강 식상활 캠페인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고자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9일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산불을 대비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문화재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 산불 진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6건을 가정해 실시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예측정보를 공유하며, 확산예측지역 7개 마을 주민 229명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산불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주민의 대피상황과 이재민 구호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가 있는 경북 안동의 봉정사 등에 진화차와 진화인력을 집
매년 3월 3일은 싱거우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날인 ‘삼삼데이’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오는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삼삼데이’는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날이라는 의미다. 올해 시범사업에는 8개 위탁급식업체가 삼삼데이에 참여한다. 집단급식소 258개소, 어린이급식소 약 35,500개소, 사회복지급식소를 모두 포함해 약 1,800개소다.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급식소에서는 ‘삼삼데이’를 맞아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비상진료 보완대책'으로 환자 진료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월 28일 17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비상진료 보완대책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 비상진료 보완대책 발표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보완 대책은 상급종합병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식품 영양 정보와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 ‘메뉴젠’을 개선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메뉴젠(MenuGen)은 농촌진흥청이 식단관리, 영양분석과 영양교육 상담에 활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2004년 개발한 건강 식단 관리프로그램으로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조합해 만든 단어다.별도의 식단작성·평가 프로그램이 없는 사립 어린이집이나 복지관, 소규모 사업장의 급식 관리자,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을 비롯해 건강
노인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용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이 배포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월 20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시 ‘봄철 초미세먼지를 대비해 관계부처별 총력 대응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어르신의 경우 미세먼지로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복지부는 2019년에 마련하여 시행하던 ‘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는 지난 22일 협회 산하 ‘장기요양 구강교육단’ 창립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장기요양 구강교육단은 전국 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와 방문요양을 통해 일하는 장기요양 돌봄 종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구강관리교육을 지원하고자 창립됐다.협회에 따르면, 구강과 전신건강은 매우 밀접하며 특히 흡인성 폐렴은 노인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치명적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구강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장기요양 노인 대부분은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없어 돌봄 종사자들에게 의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