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무비Talk’은 요양 및 시니어 관련 무비를 소개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코너입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의 1인 세대가 1,000만 명인데 여기서 5명 중 1명 꼴로 70대 이상 노인이다. 이 때문에 노인을 돌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이용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노인 돌봄의 주체가 ‘가족’에서 ‘요양보호사’로 변화하는 셈이다. 영화 에서도 말임이 효자인 척하는 외아들과 가족 행세하는 요양보호사 중에 누구와 살고 싶은지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요양보호사 등 돌봄 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충상담을 지원해 온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이하 종사자센터)는 지난 3월 6일 권익지원센터를 별도 설립해 장기요양요원 권익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2019년 283명에 불과했던 요양 상담 수요가 2020년 844명, 2021년엔 1천 385명으로 대폭 증가한 영향이 컸다.종사자센터는 장기요양요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요양시장의 운영 주체가 영세한 개인사업자 중심에서 법인 사업자로 변화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의 여파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총 급여비가 12조 원을 넘어서고, 16.6%에 달하는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했다. 장기요양산업이 나날이 성장하는 만큼 보험, 건설, 교육, 제약, 스타트업 등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시니어 비즈니스에 쏠린다.하지만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최근 2024년도 인건비 지출비율 상향 조정으로 방문요양 업계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부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 단행한 결정이었으나, 이해관계자들의 거센 항의와 반발로 무산되고 말았다. 덕분에 방문요양센터 사업자는 운영난 악화를 간신히 면했지만, 반면 서비스 제공인력인 요양보호사들의 급여 여건 개선은 제자리가 됐다.이처럼 같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임에도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국내에서 요양보호사만으로 구성된 협회가 결성됐다. 요양서비스는 운영자, 근로자, 이용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운영되는데, 대부분 장기요양단체는 운영자 중심이다. 지형이 이렇다 보니 요양 현장의 어려움도 타 관계자들은 배제된 채 주로 운영자 입장에서 논의됐다. 지난 11월 25일 창립된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장기요양기관 근로자들이 주축이 됐다. 협회 창립의 주
“다양한 종교단체가 요양시설 설립을 시도하고 있다. 고령화로 신도들이 종교를 이탈하니, 대안으로 신도들이 모이는 공간을 마련하려 한다. 다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현재 생각만큼 적극적이지 못한 상황이다.”펴나니 위석호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시 은평구 펴나니 사무실에서 요양뉴스와 만나 요양산업에서 종교단체의 활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위 대표는 요양 플랫폼 회사 펴나니의 창업자로, 여러 교회에 요양산업의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 현재 펴나니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장기요양 수급자의 요양시설 찾기와 요양시설의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종이 기저귀는 점차 사라지고 배설케어로봇이 유일한 대체 수단이 될 것이다.”배설욕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다. 요양원에 입소한 노인들에게도 중요한 욕구이지만, 시설에선 변기에 앉아 똥과 오줌을 배설하지 못한다. 나이가 들면 방광 기능이 나빠져, 대부분의 어르신은 기저귀를 착용한 상태로 하루를 보내야만 하는 것. 이 ‘기저귀 케어’는 초고령사회가 해결해야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언론에서 노인학대 피해가 연일 보도되면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에 대한 사회 불안감은 커졌다. 요양보호사는 노인 돌봄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요양원은 노인학대 양산지라는 오명을 쓰고, 요양보호사의 권위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런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돌봄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봤다.지난 8월 11일 요양뉴스는 ‘자타공인 프로’ 요양보호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를 치르던 손흥민 선수가 상대 수비수에게 오른발 뒤꿈치가 밟히면서, 신고 있던 양말이 밝혀졌다.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미끄럼 방지 효과를 인정받은 브랜드 ‘위풋테크놀로지(이하 위풋)’의 제품이었다. 최근 이 기업의 양말이 어르신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복지용구 미끄럼방지용품(양말)로 선정되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올해로 결혼기념일 70주년을 맞은 남편은 아픈 아내를 요양원에 보내고 홀로 편하게 살기는 싫었다. 노인에게 요양원은 자유가 박탈당한 지 오래전인 감옥이다. 밥도 제때 주고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돌봄도 있지만, 정작 최소한의 ‘처치’로만 삶을 연명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김학진 어르신은 90세의 나이에 아내 이분심을 직접 돌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요양보호사로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젊은 IT개발자 텃밭이라 불리는 판교 한복판. 나이 지긋한 어르신의 놀이터가 있다. 디지털과 거리가 멀 것 같은 어르신이 태블릿 기기 앞에 앉아서 게임을 한다. 그 게임은 단순히 재미추구를 넘어 인지능력까지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고 싶은 엑티브 시니어와 치매 위험군까지 모두 이용가능한 이 인지강화프로그램은 한국에자이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편집자주: ‘요양iN’은 요양 관련 협회, 요양 및 사회복지학계, 헬스케어 기업 및 정치인 등을 만납니다. 시니어의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요양보호사의 권익도모’와 ‘처우개선’에 16년간 힘쓰는 남자가 있다. 바야흐로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시행되기도 전에 한국요양보호협회를 설립했다. 예나 지금이나 요양 외길인생을 건너온, 박한식 한국요양보호협회 회장을 만나보자. PART1 필요성 하나로 지금까지Q.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요양보호사가 없었던 때, 한국요양보호협회를 왜 설립했나요?A.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