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8일 발표한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안을 보면 교통카드 기준 일반형 시내버스는 기존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16.0%) 오른다.좌석형 시내버스는 2050원에서 2450원으로 400원(19.5%),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는 2400원에서 2800원으로 400원(16.7%)이 각각 인상된다. 경기순환버스는 일반의 경우 2600원에서 3050원으로 450원 오른다.현금을 낼 경우 일반인은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이 더 오르고 나머지 3가지 종류 시내버스요금은 각각 400원씩
17일 아셈노인인권정책센터의 ‘노인권리기반 장기요양서비스 제도개선방안 연구 - 노인의료복지시설 입·퇴소 등에서의 자기결정권 중심’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의료복지시설 거주 노인 789명을 대상으로 ‘현 시설에 입소하기로 결정할 당시 귀하의 의견과 타인(보호자, 의사 등)의 의견은 얼마나 반영됐냐’고 물은 결과 평균 본인 의사 반영 비율은 45.32%로 집계됐다.보호자, 의사 등 의견은 평균 54.68%였다. 즉 전문가들은 자기결정권 보장이 시설 입소 후 노인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본인 의사 반영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인천시는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 목표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한다.인천시는 1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구과제는 인천복지재단에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여건에 적합한 사업범위와 규모를 검토해 시설과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등을 수행하게 된다.사회서비스원은 고령사회 및 여성경제 활동의 증가 등 사회구조가 변화하고 노인·아동 돌봄과 같은 사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공공부문이 사회서비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강서구 강서종합재가센터의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강서 센터는 발산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다. 방문 요양, 노인 돌봄, 긴급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긴급 돌봄 희망자는 다산콜센터(☎ 120)로 문의하거나 강서구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노인과 장애인 대상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기관이다.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는 성동과 은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0월 노원, 12월 마포에 생기고 2021년까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기준인력을 100% 충족한 곳은 1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충원 비율은 67%였다. 복지부는 해당 지역의 면적과 고령화 수준 등을 감안해 센터별로 기준인력을 18∼35명 배정했다.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단위에서 조기검진과 예방활동, 맞춤형 환자관리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의 핵심 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예산은 보건복지부가 80%, 지자체가 20%(서울은 각각 50%)를 부담한다.특히 노인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 흉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9월 18일부터 행정예고(‘19.9.18~10.7)하고 의학단체,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복부.흉부 부위의 암(간암, 유방암 등) 등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복부. 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 외 환자는 전액을 부담했다. 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되면 11월 1일 부터는 암 질환 등 중증환자 뿐만 아니라 복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직장 내 괴롭힘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등 각종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이동상담센터가 운영된다. 서울시가 서울노동권익센터, 자치구노동복지센터, 서울교통공사노조는 9월18일부터 12월19일까지 서울시내 13개 주요 지하철 역사내에서 ‘직장 갑질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7월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상담 및 피해구제를 집중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상담센터’가 운영되는 지하철 역사는 총 13곳으로 ▲ 동북권(건대입구역, 구의역, 수유역, 월곡역, 성수역) ▲
초고령화 사회 일본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해보다 32만명 늘어난 3588만명으로 과거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한국 전체 인구(약 5170만명)의 69%에 해당한다.지난 13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도 처음으로 7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의 28.4%가 노인인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인 셈이다.유엔 통계에 따르면 고령화 비율은 일본에 이어 이탈리아(23%), 포르투갈(22.4%), 핀란드(22.1%), 그리스(21.9%), 독일(2
보건복지부는 9월16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매환자는 종합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을수 있었으나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난 2017년 9월 18일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대책중 하나로 설립을 추진하고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저소득 퇴직 노동자에게도 '임금 체불 생계비 융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임금 체불 생계비 융자 제도는 임금이나 퇴직금 체불을 당한 노동자에게 1천만원 한도에서 연 2.5% 금리로 생계 자금을 빌려주는 것으로, 지금까지는 재직 중인 저소득 노동자만 대상으로 했다.대상을 저소득 퇴직자로 확대함에 따라 퇴직 상태의 임금 체불 피해자도 올해 기준으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5천537만원 이하이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임금 체불 피해자는 대부분 퇴직자라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지난해 신고가 접수
2019 부산 장노년 일자리 박람회가 18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장노년층에게 취업 정보와 함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박람회에는 씨제이대한통운, 부산은행, 에이치알쉬핑, 티에스에스시스템, 올댓오렌지 등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351명을 채용한다.취업 컨설팅, 무료 사진 촬영, 건강검진, 직업·적성검사, 노인 일자리 전시회, 시니어클럽협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조기 퇴직이나 경기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실직한 장년층과 노인 구직자에게 실질적
서울시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로 거주지를 옮기는 시민이 많아 지면서 전체인구도 조만간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도 서울의 수식어 중 하나인 '천만 서울'은 곧 틀린 표현이 된다.지역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활기를 더하던 서울도 고령화의 물결에 휩쓸렸다. 서울시는 2018년 말 서울시 전체 인구가 1천4만9천607명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 등록된 내국인 976만5천623명과 외국인 28만3천984명을 합한 것이다.서울시 인구 중 내국인 수는 2010년 이후 꾸
강원 태백시 황연동행정복지센터가 기획·시행하는 대형 이불 빨래 세탁지원 서비스가 인기다.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큰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한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황연동은 인구 4천860명 중 26%인 1천203명이 65세 이상 노인이다. 장애인도 전체 인구의 13%인 590여 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육체·경제적 문제로 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황연동행정복지센터는 이런 현실을 고려해 2017년 7월 대형 이불 빨래 세탁지원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어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기업
자녀의 부양 능력을 판정할 때 아들·딸 차별이 사라진다. 기초생활보장제를 시행한 지 20년 만이다. 또 자녀의 재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부양 부담을 줄인다. 이와 별도로 기초수급자 소득을 따질 때 근로소득에서 30% 빼준다. 생계비 지원금을 늘리고 기초수급자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다.보건복지부는 이런 식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고쳐서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미흡하다고 지적을 받아온 분야를 골고루 개선했다. 부모가 기초수급자가 되려면 자녀의 소득·재산을 따진다. 서울에 사는 A씨 부부(남편 67세, 아내 5
국민연금 기금 고갈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도 스스로 가입하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연금이 노후준비 수단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이란 인식이 퍼지면서 40~50대 전업주부를 중심으로 임의가입이 이어지고 있다.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33만1156명으로 집계됐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지지만,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역가입자의 연금보험료 월 하한액 9만원부터 상한액 43만7400원 사이에서 원하는 금
13일 경기도 북부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에 화장장이 없어 341만 주민들이 성남 등 원거리 시설을 최고 10배 비싼 값에 이용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에는 서울시설공단이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승화원이 있으나 고양시와 파주 주민 외에 이용 혜택이 없어 나머지 8개 시·군 주민들은 다른 지역 화장장을 비싼값에 이용하는 등 불편이 많다.이에 따라 경기북부 일대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러차례 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예정 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경기북부 인구가 지난 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만족도 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용자 만족도 수준과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내용은 이용현황, 이용만족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이루어진다.2013년부터 시행된 만족도 조사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된 설문결과도 분석해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더불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시행 11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명옥 경상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치매를 손쉽게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국내 연구진이 혈액이나 땀, 침 등으로 초기 잠복 상태의 치매까지 판별하는 치매 조기진단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다.치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통상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이나 인지능력검사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진단한다. 그러나 치매가 어느 정도 진행
보건복지부와 (주)스타벅스 코리아, (사)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10일 11시 군포 시니어 클럽 4층 “시니어바리스타 상생 교육장” 개소식을 진행 하였다. 이는 올해 초부터 세개 기관이 함께 추진해온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카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르신 전문 바리스타 교육장 개설.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노인일자리 일환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로만 구성된 시니어카페를 전국 150여 곳에서 운영 중이며 근무 중인 시니어 바리스타들은 1,500여명에 이른다. 이번에 문을 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을 통해 앞으
경기도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노인돌봄시설 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대상은 지역 내 49개 노인요양시설(요양원)과 12개 주야간노인보호센터이며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7개 항목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심사위원회의 현장 평가와 심사를 거쳐 12월 말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서'를 준다.인증 시설에는 환경개선사업비와 종사자복지후생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하며,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