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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1월부터 최대 1000만원 긴급자금 빌릴 수 있다

이 달부터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저금리로 긴급 자금을 빌릴 수 있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1월부터 국민연금 실버론 대출 한도가 기존 최대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국민연금 실버론은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한 생활 안정자금을 저금리로 대부하는 사업이다. 전ㆍ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례비, 재해복구비 용도로 본인의 연간 국민연금 수령액 2배 이내에서 실제 소요비용을 빌려준다. 
 
실버론 금리는 5년 만기 국고채권 평균수익률이고, 연체 이자율은 금리의 2배다. 올해 1분기 기준 2.05%로 지난 분기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졌다. 연체이자율은 4.10%다. 최대 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거치 1~2년 선택, 최장 7년) 방식으로 갚는다. 받을 연금에서 공제할 수도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는 긴급한 자금을 빌릴 일이 생길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고,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리더라도 낮은 신용도 때문에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실버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2012년 5월 실버론 첫 시행 이후 지난해 9월말까지 5만375명이 2215억원을 대출받았다. 전ㆍ월세자금이 3만339건(60.2%)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비 1만9141건(38%), 장제비 695건(1.4%), 재해복구비 200건(0.4%)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민연금 실버론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 504명 중 496명인 98.4%는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99.6%가 실버론이 연금 수급자에게 필요한 제도라고 답했다. 이용자들은 만족하는 이유로 낮은 이자(36.1%), 빠른 대출(34.0%), 간편한 절차(12.4%) 등을 꼽았다.

 

변홍우 기자  bhong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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