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 (올해 5월31일 기준)152만2550명이 해당 된다. 1인당 5매씩 총 765만 개의 마스크가 지원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수입으로 미리 확보해둔 덴탈마스크를 지원한다”면서 “수입 마스크의 검증을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능시험을 거쳤으며 분진포집효율(입자 차단 성능)이 KF기준 60~70% 수준으로 확인 됐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는 7월1일까지 각 자치구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각 자치구는 동주민센터, 통반장 등을 통해 어르신 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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