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교통연구원이 발간하는 ‘교통연구’ 최신호에 실린 ‘운전연령에 따른 운전능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운전능력이 크게 떨어져 안전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0대부타 운전능력과 반응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나 연구진이 20세이상 운전자 580명 을 대상으로 기억력, 주의력, 지각능력, 운동조절능력, 시각능력, 속도추정능력 등 전반적인 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60대의 평가점수는 평균76점(100점만점), 평균반응속도는 평균 1.81초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집단의 평균(78점. 1.8초)에 못미치는 것이다. 70대는 평균 평가점수와 반응속도가 각각 71점. 2.05초, 80대는 각각 65점. 2.29초로 나타나 나이가 높아질수록 운전능력은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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