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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10건 중 9건 가족이 가해자 -신고 활성화와 보호 전문기관으로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노인학대 사건 송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인학대 사건 10건 가운데 9건은 가해자가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경찰이 수사해 검찰에 넘긴 노인학대 사건은 3천332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 송치한 노인학대 사건은 1천462건으로 2017년(1천89건)과 비교하면 34.3% 증가했다. 올해 들어 6월까지는 781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가해자(3천446명) 가운데 가족은 3천223명으로 93.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친인척은 1.1%, 타인은 5.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천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00건), 부산(213건), 인천(199건), 대구(183건) 순이었다.

소 의원은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노인학대는 외부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장기간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며 "피해자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 활성화와 보호 전문기관으로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변홍우 기자  bhong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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