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임대주택 입주민 등에게 여름용품을 전달한다고 7을 밝혔다.

공사는 우선 매입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37가구를 대상으로 인견이불, 쿨매트, 휴대용 선풍기 등 여름용품 세트를 지원한다.

영구임대아파트 11개 지구, 1만725가구 입주민에게도 쿨스카프를 지원한다.

공사는 또 임대주택 안전 상황과 주거지 시설물 등도 점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어르신과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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