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 기업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10% 이상 고용한 기업이 인증 대상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전체 근로자 610명 가운데 576명을 시니어 근로자로 둔 경비·서비스업체 명가종합관리, 근로자 133명 중 42명을 시니어로 채용한 한국선재 등이다.

시설관리 및 경비업체인 우림종합관리도 178명 가운데 시니어 근로자 비율이 84.3%에 달한다.

월드지엠에스, 에이치알쉬핑, 흥진산업 2공장, 삼영피팅, 보스산업 등도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시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함께 근무환경 개선비, 시니어 인턴십 등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는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기업 연계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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