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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AI로 폐암 조기 진단한다”…판독 정확도 97% 수준


서울대병원은 폐질환 판독 인공지능(AI) 의료기기인 ‘루닛 인사이트’를 폐암 또는 폐전이암을 진단하는데 사용한다고 1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가 흉부 엑스선 검사 영상을 통해 폐암 또는 폐전이암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알려주면 의사는 이를 참고해 폐암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이 AI 의료기기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2등급 의료기기이다. 딥러닝(자가학습) 기술을 적용해 판독 정확도가 97% 수준이다. ‘루닛 인사이트’는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관측이 어려운 결절을 찾아낼 수 있다.

핵심기술은 몸에 해로운 화학약품을 쓰지 않고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영상진단을 내리는 ‘데이터드리븐 이미징 바이오마커(DIB)’이다. DIB는 영상 데이터가 많을수록 판독 정확도가 높아진다. 

서울대병원은 2017년 4월 루닛과 진행한 공동연구에서 AI 의료기기를 사용한 19명의 의사들이 영상 판독을 더 정확하게 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일반내과 의사들은 판독 능력이 14% 높아졌다. 

박창민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루닛 인사이트 사용해 폐암을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변홍우 기자  bhong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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