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라  치매예방, 인지강화, 인지재활반을 각각 10명 정원으로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면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두뇌여행ABC’ 교실을 개설해,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재개했다.

‘두뇌여행ABC’ 교실에서는 영어를 활용한 외국어 기반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인지영역을 자극해 좌우 두뇌 활성화 등 치매예방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두뇌 자극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교재와 새로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노인층의 흥미유발과 치매 예방교육의 폭넓은 효과를 위해 앞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만 60세 이상의 아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뇌여행ABC’교실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2회기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차후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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