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시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취약계층 가운데 중증장애인이나 노인 자가격리자가 발생하면 활동 지원사를 파견한다.

지적·자폐 장애인은 평소 주간 보호센터와 주간 활동 제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만 머물러 부모 양육 부담이 큰 실정이다.

부산시는 주간 이용 시설이 정상 운영할 때까지 발달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3시간)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자가격리되면 활동 지원사나 요양보호사를 파견할 방침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기간(14일)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자가격리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