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노후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자 어르신들이 8,800명(2019년4월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됨에 따라 정부 추경예산 확보에 주력, 이번정부 추경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118억원(국비 59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사업은 ▲ 2,10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 기존 사업에 참여중인 어르신에게도 연말까지 연장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관내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대기자가 없는 각 수행기관에서는 8월중으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032-886-1855)로 문의 하면 된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에 수립된 노인 일자리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실질적인 소득 보충에 기여하는 일자리와 베이비부머세대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특성과 지식을 활용할수 있는 일자리 등 어르신 마춤형 일자리 18,000개를 추가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찾아 내년도에도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며, 이번 추경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일부 시범사업에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윤병석 노인정책과장은 “ 고령인구와 일하고자하는 어르신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사업 확대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웃음과 삶의 활력을 찾아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하기 좋고 다양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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