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정책 공약 키워드로 '노인 돌봄'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광명희 을후보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와 요양보호사 최소 노동시간 보장 등 정책 협약을 25일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광명을 후보(왼쪽 세 번째)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회장(왼쪽 네 번째)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김남희 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광명을 후보(왼쪽 세 번째)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회장(왼쪽 네 번째)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김남희 후보 캠프]

이번 협약은 광명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과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진행된 정책 협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요양기관 확대와 요양보호사의 적정 임금 기준 마련 ▲요양보호사 최소 노동시간 보장과 장기 근속장려금 지급 조건 개선 ▲요양시설 내 요양보호사 배치 기준 및 야간 근무 인력 확보 개선 ▲요양보호사 건강권 보장 및 정부 장기요양위원회 참여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및 지원 확대 등으로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꾸준히 정책 추진을 요구해 온 사안이다.

김남희 후보는 “협약을 통해 돌봄의 질을 향상하고,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돌봄 서비스를 받는 사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협약 내용 모두 빠뜨리지 않고 철저히 이행해 광명 을 지역 사회와 더불어 전국적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회장은 “이번 협약이 요양보호사들의 오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매우 적절한 협약”이라며 “요양보호사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하며 돌봄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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