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우리동네 돌봄단' 직무교육 현장. [사진=부산영도구청]
지난 4일 열린 '우리동네 돌봄단' 직무교육 현장. [사진=부산영도구청]

부산시 영도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사회복지기관 근무 경력자 등 11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3월 4일 직무교육을 받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배치됐다.

본 사업은 50∼65세 미취업자에게 지역사회의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신중년 퇴직 인력의 경력 및 전문성을 활용해 재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도구의 경우에는 복지 분야 경력자를 활용한 우리동네 돌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돌봄단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안부 확인을 비롯해 취약계층 기초상담, 위기가구 발굴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2년 차 사업인 만큼 영도구의 위기가구 발굴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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