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급 상황 시 필요한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급 상황 시 필요한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통한 직원 및 도민의 안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청사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제세동기는(AED)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전기충격을 가하는 등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월 20, 21일 여주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 교육을 전직원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번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통해 그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전관리 담당자는 “여주소방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과 같은 위급상황이 언제나 우리 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한 번 더 체감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직접 참여한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소방안전 교육 등 지속적인 훈련 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지역주민들의 위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는 청사 내 1층 로비에 설치되어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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