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로고.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로고.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동절기 대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를 집중 점검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에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한파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시, 발달장애인의 일상·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7일간 일시 돌봄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2023년~ 2024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의 돌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돌봄서비스 이용 현황과 종사자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위기 대응을 위해 이용 사유·기간 확대, 센터 확충 등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과 강풍과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한파에 대비하여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과 유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세심한 돌봄이 이루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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