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 및 맞춤혐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학대 예방 및 맞춤혐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학대 예방에 다양한 기관들이 힘쓰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일 노인학대 예방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해 남양주남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분관 화도노인복지관), 해피누리복지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 기관의 공동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위기를 경험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맞춤형 지원서비스 등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노인의 인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대피해노인 사후관리 · 서비스 지원 등 통합 사례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 및 연계 ▲학대피해노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여가활동 · 교육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기사례에 대한 평가, 솔루션회의 등의 인적 · 물적 자원 및 정보 상호 교류 등이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 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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