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27일 노인의 심리사회적 인식개선 공개강좌를 운영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27일 노인의 심리사회적 인식개선 공개강좌를 운영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 내 노인들이 자기결정권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는 27일 오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자기결정권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고령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 및 노인에 대한 차별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의 선택권 존중 및 세대 간 이해를 촉진하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

행사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민과 노인관련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이소원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했으며, 세부내용은 노인돌봄 현장 및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노인의 자기결정권 존중의 중요성, 주체적인 삶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만족스러운 노후 준비 등이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미나 센터장은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노인들의 의사결정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고, 노인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광역 공공센터로 도내 31개 시·군 62개 노인상담센터의 운영을 지원하며, 24시간 노인온(ON-溫)상담, 노인성인지교육, 베이비부머 전화심리지원 등 노인과 노인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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