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7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과 학대 피해노인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권익 위기대응 체계 구축 ▲노인학대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연계 ▲노인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한귀영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를 관할하며, 주요 업무로 노인학대 신고 전화(1577-1389) 운영,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연지 기자
yoyangnews@techwor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