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경기도민의 안전·사회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경기도민의 안전·사회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5일 오후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남부경찰청과 상호 업무 협조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어르신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김덕섭 위원장, 경기남부경찰청 김용종 자치경찰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기관들은 △노인학대 예방·대응 체계화 △아동안전지킴이 홍보 및 교육지원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도민의 안전망 구축 등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김덕섭 위원장은 “노인의 고독, 건강 등의 어려움은 적절한 일자리와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세 기관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사회, 공공의 역할에 앞장서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김용종 자치경찰부장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노인, 아동, 여성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치안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약자들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아동·노인학대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 협업을 통해 1400만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구축 마련과 든든하고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발생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사업 등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수행하는 24개의 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