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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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수급자의 낙상사고가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기요양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수급자가 집 안에서의 낙상이나 미끄럼 등 안전사고로 인해 시설·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는 수급자 1인당 생애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등 안전 관련 품목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장기요양 수급자 수, 주택 형태 분포 등을 고려하여 15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향후 시범사업 평가를 거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범지역 장기요양 운영센터 방문 및 우편, 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 수급자가 댁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설·병원이 아닌 사시는 곳에서 최대한 오래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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