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자활센터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어르신에게 혹서기 건강관리교육 및 해충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하동군]
하동지역자활센터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어르신에게 혹서기 건강관리교육 및 해충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하동군]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8월 7일∼8월 11일 5일간 혹서기 건강관리교육 및 해충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들이 전체 어르신들 댁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여름철 질병 관리법 등을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이용해 진행했다. 또한 해충방역물품과 부채도 제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은 "뜨거운 여름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펴 주시고 해충방역물품들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폭염을 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시기 바라며, 센터에서도 혹서기를 대비해 취약노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동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들은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생 시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762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한 안전, 안부 확인을 진행 중이이다. 하동군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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