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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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이 '장기요양 3등급 이하자의 재가서비스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설문은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 이유, 신규 재가서비스 욕구 파악 등을 위해 실시된다.  해당 설문 내용은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설문 대상자는 시설에 입소중인 장기요양 3~5등급자 가운데 6개월 이내에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장기요양 3~5등급 노인으로 한정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1~2등급 노인만 시설에 입소하도록 규정하는데, 그 중 시설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3~5등급 노인도 시설급여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

재가급여가 우선인 3~5등급 노인도 요양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상황이 늘자,  이에 건보공단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수급자의 재가 거주를 위해 필요한 '신규 재가서비스 및 우선순위'를 파악해 '재가급여 개선방안'이 도출될 예정이다.

한편 조사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다. 설문조사는 포커스그룹인터뷰(FGI)나 유선, Web 등을 활용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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