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7일 스마트통합돌봄도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정읍시]
정읍시는 7일 스마트통합돌봄도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정읍시]

정읍시는 7일 오전 10시 정읍유럽마을에서 스마트통합돌봄도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와 통합돌봄서비스를 접목해 스마트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통합돌봄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지역돌봄과 건강형평성연구소(이하 중앙대)가 주최해 진행됐다.

지난 3월 중앙대로부터 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시는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통합 돌봄도시 연구에 2년간 참여하게 된다. 이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수행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추진한다.

워크숍 1부는 중앙대 장숙랑 교수의 스마트 통합돌봄도시 연구과제 소개와 연구팀이 보유한 원천기술(유타대의 Urban AI, 네이버 케어콜, Summary AI의 케어넷)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2부는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 등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돌봄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면서 통합돌봄사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통합돌봄도시사업의 참여로 정읍시만의 스마트 돌봄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시공간 제약 없이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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