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제3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과 표창장을 받은 요양보호사들의 모습 [사진=용인시청]
6일 열린 '제3회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과 표창장을 받은 요양보호사들의 모습 [사진=용인시청]

‘제3회 용인특례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을 비롯해 여러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에서 어르신의 돌봄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국가의 건강보험이 지원되고 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사안이 많기 때문에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육체와 감정노동까지 겸한 요양보호사에게 오늘 참석한 내빈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요양보호기관 관계자들도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과 노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노인복지와 장기요양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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