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서울공간모아에서 건강보험공단 요양기준실 통합재가부 권용준 팀장이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요양뉴스 DB]
지난 2월 서울공간모아에서 건강보험공단 요양기준실 통합재가부 권용준 팀장이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요양뉴스 DB]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통합재가서비스 참여기관 확산을 위해 7월 3일 원주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세종,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총 430여 개 장기요양기관이 참여를 신청했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기관 기반)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단 50개 기관만이 참여하고 있다.

장기요양 요원인 간호사·물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함께 팀을 이루어 수급자의 개별적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하반기 사업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7월 14일까지 장기요양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충분하고 다양한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통합재가서비스 확산 등 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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