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남해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간담회 [사진=남해군]
26일 열린 남해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간담회 [사진=남해군]

남해군보건소가 올해부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인 방문간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지난 26일 관계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문간호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되며 간호사와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원격장비를 활용, 의사의 화상진료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8년부터 추진돼 온 재활분야 사업과 함께 진행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더욱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해군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와 보건지소 9개소 및 보건진료소 15개소 실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또한 신규 시범사업인 원격협진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서비스의 범위와 유의사항 등이 교육된 이후 실무진은 사업 준비에 있어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실무자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인 자문을 했다. 앞으로도 사업 이해도 향상을 도모해 원활한 사업 수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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