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무료 이용 대상은 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 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만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다.
즉 병원 진단서를 소지한 사람이거나 병원 진료에 가는 임산부 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오는 20일 7시부터 24시까지이며 운행지역은 양주시 관내, 경기 북부지역, 서울시 등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오는 18일 9시부터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 콜센터와 모바일 앱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양주도시공사는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예약콜'과 당일 예약해 이용이 가능한 '즉시콜'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분들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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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지 기자
yoyangnews@techwor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