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QI  경진대회가 열린다.[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요양QI 경진대회가 열린다.[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제5회 요양QI(Quailty Improvement) 경진대회’ 참여팀을 3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요양QI 경진대회는 장기요양기관에서 팀별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해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민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공모는 장기요양 분야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장기요양시설 품질향상 ▲고객안전 ▲업무개선 등 요양서비스 향상 활동 전반에 대해서 활동보고서 또는 영상콘텐츠 부문을 선택해 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지원 가능하다.

우수사례는 ▲중간심사 ▲최종심사 ▲경진대회를 거쳐 12팀이 선정되며, 국가보훈처 장관상,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부상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국내 요앙시설 및 교육기관 등에 배포된다. 공단은 공공저작물로 등록해 공공콘텐츠로서 공공누리 홈페이지에서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이 직접 구축한 온라인 요양프로그램 플랫폼인 ‘보훈 케어이음’에도 국내 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요양QI 성과물을 상시 공유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신 이사장은 “매년 요양분야 QI 활동을 통한 선순환 체계로 복지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올해 QI 경진대회는 민간영역에서 함께 참여하는 만큼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된 1,600여명 정원의 보훈요양원 8곳(수원·광주·김해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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