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관절 질환 및 통증이 있는 60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굿바이 관절통증’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린다. 매주 화·목요일(오후 1시 30분~3시) 총 14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은 전문 물리치료사가 ▲통증 원인 및 자세 교정 방법 ▲목에서 발목까지 전신 관절 질환 예방 교육 ▲척추·고관절 균형 증진 운동 등 주요 관절 부위의 질환을 예방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등 자세로 인한 관절 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통증 원인을 바로 알아보고 실제적 해결을 위한 운동·테이핑·마사지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청·장년 시민의 조기 질병 예방과 평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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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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