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2주~2달) 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14시에 2024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강화 방안을 의결했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심의되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은 ▲필수의료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 제고 ▲안정적 공급체계 및 선순환 구조 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대면 보수교육을, 4월 15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로서,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를 정립하고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업 만족도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매 2년 주기로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교육 대상은 출생 연도 기준으로 짝수년도 출생자이다.교육방법은 8시간의 대면교육 또는 온라인(4시간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이에 '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사업인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미충족된 보조기기에 대해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하고자 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경품행사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하고, 대상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이다. 자동이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 The건강보험(모바일 앱),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경품행사 참여는 공단 누리집 또는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공단 지사 방문 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효과를 높이고 전문가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과정 특성에 맞는 우수강사 선정 절차를 내실 있게 마련할 계획이다.공단은 그간 다양한 분야의 외부강사를 활용해 소기의 교육목적을 달성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외부강사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공단과 인재개발원 누리집 등을 통해 ‘교육과정’과 ‘교과목’에 대한 안내와 강사 공모를 실시하고, 접수된 신청에 대해서는 ‘강사선정 심사위원회’에서 내부심의와 강의시연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올해 상반기 진행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의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한다.공단이 가산 적용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에 걸쳐 ‘2024년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제도는 장기요양급여비용을 가산받은 장기요양기관이 서비스를 적정하게 제공했는지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지난 해에도 점검 실시 기관 중 부적정 청구, 서비스 미흡기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3월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본부)는 지난 3월에 의료제품 총 166개 품목을 허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월평균 허가 건수 195개 품목 대비 85% 수준이었다. 세부적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 건수는 지난해 월평균보다 적은 달이었고, 의료기기 허가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3월 허가 건수는 166건으로 2월 허가 건수 121개 품목 대비 37% 증가했으며, 특히 의약품이 72건 허가되어 2월 대비 2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합심해 생명이 위독한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고 8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6시쯤, 화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신속한 병원 간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에서 난 차량화재로 안면부 및 기도에 화상을 입은 30대 남성은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병원에서 심정지가 올 정도로 위급한 상황으로, 1차 처치 후 전문 치료를 위해 서울 한강 성심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의료진은 강원도 내 이송병원을 선정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적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우수기관 410개소를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2023년에는 330개소를 선정했으나, 2024년에는 직전 정기평가 등급 등을 고려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도 선정했다. 이 때문에 전년 대비 80개소 확대·운영한다.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
인공지능(AI) 기술’과 ‘복지’가 만나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다. 그동안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온 고립 또는 고립위험 가구 데이터를 서울연구원이 분석,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작업에 들어간다.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김상철)은 4월 3일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특별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복지재단이 전국 최초로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해 온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2025년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024~20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