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월2일부터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그간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이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일부 해소될 예정이다.기존의 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로 보건소 직원과 어르신이 직접 만나 건강상태 확인, 문진 등을 수행하는 대면 위주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에 총 68개 질환을 추가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정부는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병에 걸린 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에 대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지정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정.공고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정에 따라 희귀질환은 1,014개에서 1,078개로 확대된다.이번 희귀질환
29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외국인 주민은 모두 221만6천612명이며 전년도보다 8%가량 증가해 총인구 대비 4.3%를 차지했다.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 한국 국적 취득자(귀화자) ▲ 외국인 주민 자녀 등을 뜻한다. 이는 2018년 11월 1일의 205만4천621명에서 16만1천991명(7.9%)이 증가한 것이다.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꾸
이달 30일부터 '온라인 출생신고' 제도에 참여하기로 한 의료기관이 전국 166개로 확대된다고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29일 밝혔다.온라인 출생신고는 아이를 출산한 부모가 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제도로 2018년 5월부터 시행됐다.시행 초기 18개였던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 병원은 올해 4월 136개 의료기관으로 확대됐으며, 이번에 30개 의료기관이 추가돼 참여 의료기관은 제도 시행 2년 5개월 만에 9.2배로 증가했다.출생신고는 출생증명서 등이 필요한 업무로, 부모나 대리인이 직
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경찰청, 지자체, 대한노인회 등과 함께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체보행 사망자 가운데 노인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15년 50.6%에서 2017년 54.1%, 2019년 57.1%로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38.8%, 2017년 40.0%, 2019년 38.9%로 평균 39% 수준 이었다.행안부에 따르면 연도
경북도는 28일 사회적.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열 감지 모니터링 요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6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코로나 열 감지모니터링’ 63명을 채용해 운용한다. 선발과정은 올해 11월중 수요처 모집과 수요인원을 배정하고 오는 12월 중 참여자 모집·선발 후 교육 등을 거쳐 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근무조건은 하루 3시간, 주 5회, 월 최대 60시간까지 일할 수 있으며 보
배회 위험이 높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으로 가정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돕기 위해 서울 관악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 지킴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 지킴이’는 치매 어르신이 시계처럼 손목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위치 추적기(GPS)로 보호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인 할 수 있다.또한 활동 범위의 특정구역을 안심존으로 설정해 착용자가 해당 구역을 이탈할 시 알림 문자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며, 응급 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이 지난 10월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이에 의하면 경기도민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이번조사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
경기 하남시는 만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연간 8만원의 이·미용비를 쿠폰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상·하반기로 나눠 1만원 상당의 쿠폰을 4장씩 지급하는데, 올해는 연말까지 2개월여 남았지만, 첫 시행이라 4장을 지급한다.쿠폰은 수령즉시 사용 가능하고 올해 12월 10일까지는 사용해야 하며 대상 어르신 외에 위임이나 대리사용은 불가하다. 또 사용시 쿠폰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대상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쿠폰을 15개 지정업소에 내면 시에서 해당 업소에 쿠폰 액수만큼 현금을 지급한다. 하남지역의 85세 이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비스 질 개선이 필요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수시 평가를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시평가는 지난해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았거나 휴업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은 852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건보공단은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2020년도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상세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 하였고 수시평가 결과는 2021년에 공개하여 국민이
삼척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및 고위험군 어르신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말까지 ‘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일환으로 ‘기억채움꾸러미’지원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수준에 적합한 교재 및 교구를 가정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환자와 시설 입소자를 제외한 재가 환자 총 1013명이다.‘기억 채움 꾸러미’는 인지활동 학습지와 색칠놀이 세트, 인지교구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가 코로나19에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매극복을 위한 ‘랜선 장기자랑’을 개최, 25개구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 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랜선 장기자랑'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10월19일)을 기념하고 흥겹게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6일 '슬기로운 치매안심생활'을 주제로 '랜선 장기자랑'을 열었다. 행사는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치매어르신을 포함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치
광주 남구는 고독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는 고독사 고위험군 가구가 3일 이상 휴대전화나 유선 전화를 걸거나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자동응답시스템(ARS)에 저장된 안내 문구가 나오지만, 전화를 받지 않으면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통보해 직접 대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남구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1인 가구와
고용노동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워진 근로자도 퇴직급여를 중간 정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현행 시행령에는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본 경우에만 퇴직급여의 중간 정산(중도 인출)이 가능하게 돼 있지만 개정 시행령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 사회 재난도 중간 정산 사유에 추가했다.개정 시행령은 또 사회 재난으로 피해를 봤거나 휴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근로자가 퇴직연금 수급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퇴직연금 수급
오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프로그램 ‘전통 장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어 가족들과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전통 장 만들기’ 는 경기도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마음건강 치유를 돕는 농업 활용 프로그램이다. 치유농업은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돼 다양한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신청 모집 후 고추장, 메밀 된장 만들기 키트를 비대면 배부하고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관리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센터는 경증치매, 인지저하 및 치매고위험군 등 치매증상에 따라 인지재활, 인지강화,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증상 심화 억제 및 증상 심화에 따른 치료비용, 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인지재활교실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 건강체조, 원예수업 등 신체활동이 동반되는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달서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3일 치매환자 및 가족 20여명과 함께 대구수목원과 월광수변공원으로 가을맞이 '힐링 나들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오감만족 숲 체험'을 주제로 하여 숲 길 걷기, 자연 속 향기 찾기, 낙엽 촉감 느끼기 등으로 구성했다.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치매가족 '소망나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치매환자 돌봄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 간에 돌봄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보건복지부는 공립요양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내 노인관련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2020년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26일에 발표했다.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 인증평가와는 별개로 실시되며 2018년 12월 「치매관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32개 공립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 되었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책임 운영의 3개영역에서 총 63개 항목에대해 이루어 진다.평가항목에는 비약물치료(인지치료) 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걷기활성화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10월 26일 “한국인을 위한 걷기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인의 비만율은 증가(성인 비만율 ‘14년 30.9%→’18년 34.6%)하고 신체활동은 감소(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 ‘14년 58.3%→’18년 47.6%)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의 변화는 신체활동을 줄이고 비민을 증가시킬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031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9%가
2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치매인식개선 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실시해 지역내 20곳의 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한 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사업이란 치매극복 선도기업, 기관, 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구성원을 치매파트너로 가입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금강어르신유치원, 대방어린이집,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