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한의사 시험문제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관련 국가 자격시험 기출문제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우선 내년 상반기에 한의사 시험문제를, 하반기에는 방사선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무기록사 기출문제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2019년 상반기에는 약사·간호사·치과의사·한약사 시험 기출문제가, 하반기에는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안경사·영양사·임상병리사시험 기출문제 문제가 나란히 공개된

국시원은 나아가 2020년 상반기에는 조산사, 하반기에는 응급구조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장애인상담사·위생사·보건교육사·언어재활사·의지보조기 시험의 기출문제를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다만, 의사·치과의사 예비시험과 의무기록사·작업치료사·물리치료사 실기시험은 현행과 같이 비공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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