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관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독거노인 취약가구에 '안심 단말기'를 설치해, 단말기 센서로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 냉장고 열림, 베개 압력, 온도, 습도, 조도 등 정보를 수집하고 위험을 미리 파악하는 서비스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연락 또는 방문하고 응급 상황이면 119에 신고한다.

구는 서비스 대상자를 기존 135가구에서 450가구로 늘리기로 했다. 관내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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