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사업이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진행된다. 올 상반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사업의 특성상 잠시 주춤했으나 7월 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사업내용을 보면 △ 짝꿍으로 맺어진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끈끈한 우정으로 충남 공주시 반포면 봉곡2리 경로당은 매주 토요일은 경로당에서 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 어르신과 어린들이 한데 모여 세대는 다르지만 함께 동네를 가꾸며 그동안 친구가 된 어르신과 아이들 즉 세대 간의 친구 이야기 프로젝트며 △흙을 통해 바라보는 또 다른 세상의 프로는 전남 장성군의 조선시대 백자생산지의 명성을 되찾고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어르신 교육프로그램이다. △짚 풀에서 발견한 우리 동네 전통문화는 짚 풀공예를 통한 전통문화보존.계승과 함께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문화로 청춘은 2005년부터 고령시대 어르신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 사업공모를 통해 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지원,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어르신&협력프로젝트 등 4개 단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20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누리집 및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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