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후 1∼5시로 제한한다. 경로당 내 식사 등 취사·취식 행위는 금지하고 당분간 프로그램도 중단한다.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 명부 작성, 체온 확인 등은 기본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이용 가능 인원의 50%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인당 평일 주 2∼3회만 경로당을 이용토록 권고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철저한 방역 관리로 어르신들 여가 복지 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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