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금천 기억e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금천 기억e음 온라인 수업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된다. 대상자는 문자 알림 또는 이메일을 통해 공유 받은 영상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해당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를 대상으로 하는 '기억키움학교', 경도인지장애 대상 '인지강화교실', 정상인 대상 '치매예방교실', 치매돌봄가족 대상 '치매가족교실'로 구성됐다.

구는 온라인 수업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일공부 인지활동 학습지와 교구를 각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대면, 전화, 문자 등 통신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도 제공된다.

금천 기억e음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치매안심센터(02-3281-9082~6)로 신청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