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사다. 걷기운동은 치매 위험을 2.5배 줄일 수 있어 중앙치매센터에서 권고하고 있는 활동이며, 걷기 유산소운동은 뇌혈류를 개선시켜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세포의 위축을 막음으로서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목표걸음 30만보 이상 달성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휴대전화에서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워크온을 설치 후 충북광역치매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충북광역치매센터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른 후 휴대전화를 가지고 걸으면 된다. 걸음 수는 1일 최대 1만5000보로 제한된다.

또한 충북광역치매센터 커뮤니티 게시판에 걷기 인증사진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메시지를 올린 100명에게도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시경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걷기를 당부하며,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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