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7일 공단 본부 건강홀에서 제5기 장기요양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정책과 현장 간 정보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장기요양 제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고자 개설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5기생을 맞이하는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문학 강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11주에 거쳐 진행된다.

입학식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이원길 장기요양상임이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향후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 일산병원 치매센터장, 서울대 의과대학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강의는 총 20강좌로 보건의료 5, 사회복지 7, 인문학 2, 정부정책 5, 건강강좌 1로 구성되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교육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책과 서비스 현장의 간극을 중재 하는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제도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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