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5월11일부터 7월3일까지 ‘2020년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5.11~29),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을 통한 확인점검(6.1~7.3)과 보건복지부 및 안전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6.1~7.3)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자 등 약 1만8594개소(‘19년 말 기준) 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생활방역 하에서 감염병 관리대책 등으로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중 노인요양시설은 자체점검이 5,504개소로 이중 지자체 점검이 825개소, 복지부 합동점검이 10개소이고, 노인 양로시설로서는 자체점검이 340곳, 지자체 점검이 51개소, 복지부합동 점검이 5개소이다.

노인재가 복지시설로는 자체점검이 2,691개소, 지자체 점검이 403개소며, 복지부 합동점검이 8개소이고, 노인복지관의 자체점검은 393개소, 지자체점검이 59개소 복지부 합동점검이 6개소이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유행으로 휴관하고 있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의 경우에는 운영재개를 준비하는 사전 점검의 의미가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안전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속 관리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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