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치매 환자 가정에 카네이션과  '인지 활동 관심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인지 활동 꾸러미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워크북 △구급함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군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치매 노인 인지 활동을 위해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에 치매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함께 치매 노인 안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방문형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쉼터에 나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집까지 찾아와 직접 카네이션을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정상 운영 시점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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