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지역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분야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치구는 대상 중 하나를 선택해 16일부터 2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광주시 사회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실현가능성, 지역자원 활용계획등을 종합 심사해 30일까지 사업 역량과 의지가 있는 1~2개 자치구를 선정하여 시비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광주 서구는 지난해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는 서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이번 공모사업이 연계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통합돌봄 모델 발굴 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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