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귀촌·귀농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이라면 ‘귀농‧귀촌 생활’을 꿈꿔볼수 있다. 도시와는 낯선 환경에 생각보다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좀 더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싶다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귀농교육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귀농 준비에 필요한 종합정보, 영농기술, 현장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게다가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예약은 2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2월 11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귀촌(전원생활)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 농업전반에 대한 작목별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 과정 중 2박 3일간의 귀농지방체험은 필수 교육이다.

‘귀농창업 실습반 과정’은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 또는 은퇴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밭작물 위주의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총 10주간 운영 된다.

< 교육프로그램>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서울농업센터 홈페이지 http://agro.seoul.go.kr-왼쪽상단 ‘신청하기’

- 예약바로가기 : 서류제출 : 방문, E-mail(jblue@seoul.go.kr)및 팩스(02-459-6707)

* 방문접수처 :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서초구 헌인릉1길 83-9)

귀농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6959-9365~7)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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