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어르신을 위한 목욕권을 올해부터 세탁, 이용, 미용까지 가능한 노인건강증진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목욕, 이용, 미용, 세탁업소,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영주온천랜드에서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시는 예산 11억3천만원을 확보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증진권을 연간 12장(월 1장)씩 준다.

1장에 보상액(5천원)을 넘으면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고 본인만 쓸 수 있다. 목욕업 등 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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