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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디지털 소외’ 문제 심각-실습 강좌여는 지자체 인기

최저임금 인상이후 무인 주문기. 발권기는 날로 늘어나는데 사용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어르신들은 늘어나고 있다. 조선일보와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고령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중 7명(72.7%)은 무인 주문기 등을 한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거나 몇번 시도하다 포기했다고 했다.

그나마 55~64세 응답자들은 64%였지만, 65세 이상은 87.3%나 됐다. 65세 이상은 10명중 1명만 무인 주문기를 사용한 것이다. 특히 “무인주문이 익숙하지 않는데 뒤로 줄이 길게 있으니 조바심이 나서 더 이상 주문할 수 없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무인 주문기 실습강좌를 여는 지방자치단체도 생겼다. 서울서초구청은 패스트푸드주문, 영화관 예매 등을 실제와 똑같이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연습용 무인 주문기를 도입해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지난 9월 첫 강좌는 350명이 참여했는데 12월에는 참석자가 1,500명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문제가 심각해 강좌를 마련했는데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고 말했다.

 

 

변홍우 기자  bhong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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