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구미대가 3일 밝혔다.

구미대 안에 있는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전국의 국립대병원과 의료원 등 220여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서비스(부족한 보건의료서비스 확충과 선제 대응) 등 4개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경아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의료서비스 체계를 확립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