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월 22일 국가치매관리사업 지휘본부(컨트롤타워)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가치매사업 내실화, 치매 연구수행 및 관련 컨텐츠개발, 종사자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상담전화센터는 치매예방, 치매환자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 및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상담을 제공한다.

‘중앙치매센터’는 「의료법」 제3조제2항제3호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0일간 공모기간을 거친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향후 3년간 위탁운영 된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지정을 계기로 “치매국가책임제를 공공보건의료체계 안으로 흡수할수있게 된 점이 의미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안에 256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완전개소.운영됨에 따라 중앙치매센터가 광역치매센터 및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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