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1월 15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 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11월13일 기준 예방접종률은 생후6개월~12세 어린이 65.7%, 임신부 26.4%, 만 65세이상 어르신 80.1%로 특히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하였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하여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려면 △ 먼저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외출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를 해야 하며 △ 다음은 기침예절 실천으로 기침 할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고, 기침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호흡기증상이 있을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한다. △ 마지막으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킬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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